애플 `아이폰5S`가 현존하는 최고의 스마트폰이라고 7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시작으로 △디자인 △콘텐츠 △이동통신사 선택권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한 결과라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설명했다.
애플 `아이폰5S`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디자인과 다양한 하드웨어 특성, 풍부한 앱 콘텐츠 등이 경쟁사를 앞질렀다. 카메라 기능이 강화됐고 지문인식이 적용돼 보안이 강화됐다. 앱 콘텐츠가 안드로이드보다 적지만 보안에 강한 수준 높은 앱이 많은 것이 장점이다.
HTC의 `HTC 원 구글 에디션`과 `HTC 원`이 2·3위를 차지했다. HTC 원은 비즈니스인사이더가 평가한 최고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 우선 고급스러운 메탈 소재가 첫 눈에 들어온다. 디자인과 소재는 아이폰과 비교해도 손색없다. HTC 원 구글 에디션은 이통사가 임의로 제공하는 앱이 없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모토로라의 `모토X`가 4위다. 쓸데없는 앱이 없어 안드로이드 본연의 기능을 맛볼 수 있다. 사용자가 다양한 색상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자신의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디자인이 추하지는 않지만 아름답지도 않다는 평가다.
5위는 삼성의 `갤럭시S4 구글 에디션`이 선정됐다. 이 기기는 갤럭시S4의 하드웨어 특성을 살리면서 불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덜어냈다. 안드로이드 고유 기능을 즐길 수 있다. 소재로 플라스틱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은 부족하다는 평가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