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렬한 운동 후 맥주 한 잔은 피로를 싹 가시게 할 만큼 시원한 맛을 제공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맥주와 함께 칼로리가 높은 안주를 먹기 때문에 오히려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에게는 독이나 다름 없다.
많은 사람들이 운동 후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 맥주를 자주 마시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실패한다. 그러나 운동 후에 맥주 마시는 즐거움을 뺀다는 것은 상상할 수가 없는 일이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을 위해 색다른 `맥주`가 등장했다. 이른바 캐나다의 `에너지 맥주`로 불리는 `LEAN MACHINE`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LEAN MACHINE`은 일반 맥주와 맛은 비슷하지만 내용물의 성분은 상당히 큰 차이를 보인다. 오히려 에너지 음료로 불리우는 `스포츠 음료`와 비슷하다.
숙취에 도움이 되고 운동 후 몸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필수 영양소들이 함유되어 있고, 항산화 물질과 전해질 물질까지 포함되어 있다.
77 칼로리로 매우 작은 양의 칼로리를 자랑하고 7g의 단백질과 7가지 비타민까지 함유되어 있다. 이런 좋은 성분들 덕분에 이 맥주는 면역체계의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준다.
`LEAN MACHINE`은 현재 온라인 사이트에서 24개 샘플 한 박스를 150달러(한화 약 16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도 출시된다면 수많은 맥주 애호가들에게 크게 인기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제 이 `에너지 맥주`라면 운동 후 갈증을 완벽하게 해소해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성공할 수 있고, 건강을 회복시키는 데에도 크게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랜드팀
김재영기자 hasub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