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공제조합, 앞으로 갈 길은

송완용 이사장의 쌍용정보통신 사장 사임에 따라 소프트웨어(SW)공제조합 이사회 수장도 바뀌게 됐다. 오는 25일 조합은 총회를 통해 새로운 이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송 이사장은 정부를 포함한 조합원과 여론으로부터 뭇매를 맞아온 SW공제조합을 바로 잡기 위해 상당한 수술을 감행한 바 있다. 개혁을 채 완성하지 못한 채 갑작스레 수장이 바뀌게 된 SW공제조합의 향방은 어떻게 될 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합이 앞으로 SW기업의 환심을 살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3회에 걸쳐 긴급 진단한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