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년 새해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불황이 세계 공통어가 된 상황에서 위기를 돌파할 지혜가 절실하다. 빠르고 명민한 뱀처럼 전 산업에 걸친 짙은 먹구름을 걷어내고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기 위해선 철저한 반성과 평가가 먼저다. 4회에 걸쳐 올 한해를 되짚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