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해외 LCD팹 시대

삼성전자가 30일 중국 쑤저우 현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하고, 7.5세대 LCD 팹 건설에 본격 나선 것은 세계 최대 LCD 시장인 중국에서 현지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공급과잉우려에도 불구하고 대만과 일본 등 경쟁업체에 앞서 과감한 선발 투자를 단행, 초격차(超格差)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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