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교섭대표노조 지위를 공식으로 재확보하며 사측과의 임금교섭 재개에 나선다. 7일 전삼노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사측에 과반수 노조임을 통지한 후 사측 공고 기간을 거쳐 지난 3일부터 대표교섭권을 확보했다. 전삼노는
2024-10-07 12:02
삼성전자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교섭대표노조 지위를 공식으로 재확보하며 사측과의 임금교섭 재개에 나선다. 7일 전삼노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사측에 과반수 노조임을 통지한 후 사측 공고 기간을 거쳐 지난 3일부터 대표교섭권을 확보했다. 전삼노는
삼성전자가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의 집행부 3명을 형사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지난달과 이달 두 차례에 걸쳐 전삼노 위원장과 부위원장, 사무국장 등 3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삼성전자는 이들 3명이 7월 17일 화성사업장, 25일 온양사업장
삼성전자 내 5개 노동조합이 일제히 사측에 교섭 요구를 신청했다. 12일부터 대표교섭권과 관련한 이들 노조의 ‘자율적 단일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4노조)과 삼성전자노조동행(동행노조·3노조)이 대립하고 있어 단일화엔 난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