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 움직임에 우려를 표하며, 스스로 학습할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3일 당부했다. 박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대부분 학생들이 학교에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2025-04-03 09:57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 움직임에 우려를 표하며, 스스로 학습할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3일 당부했다. 박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대부분 학생들이 학교에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전국 의대생의 97%가 복귀한 가운데 실제 수업 참여율은 3%대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등록 후 투쟁 전략에 정부는 강력 대처하겠다는 방침이다. 2일 의대생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에 따르면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15개 의
정부의 의대생 복귀 마감 시한에 맞춰 서울 주요 대학 의대생 상당수가 등록을 완료한 가운데 지방에서도 속속 복귀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의대생들이 복귀 수순을 밟고 있지만, 일부는 재휴학 혹은 수업거부 등 교내 투쟁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31일 각 대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