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등 우리나라 첨단 산업 발전의 허리가 된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계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무에서 유'를 일궈낸 창업주들 중심에서, 이들과는 다른 환경에서 자란 2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어서다. 이들 세대교체는 기업 연
2025-03-13 17:00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등 우리나라 첨단 산업 발전의 허리가 된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계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무에서 유'를 일궈낸 창업주들 중심에서, 이들과는 다른 환경에서 자란 2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어서다. 이들 세대교체는 기업 연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세대교체에 관심이 쏠리는 건 좁게는 회사의 연속성과 성장가능성 때문이나, 넓게는 국내 첨단 산업과 직결돼 있어서다. 1세대 창업주들은 우리나라가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디스플레이, TV, 휴대폰(스마트폰 포함) 시장에서 1등을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