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사직 전공의, 의대생 참여 속에 공식 출범했다. 정부에 의대 증원 책임자 처벌과 의료정책 중단을 요구하며, 거부 시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선언했다.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은 18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정부의 의료농단 저지 및 의료정상화
2024-11-18 13:30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사직 전공의, 의대생 참여 속에 공식 출범했다. 정부에 의대 증원 책임자 처벌과 의료정책 중단을 요구하며, 거부 시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선언했다.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은 18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정부의 의료농단 저지 및 의료정상화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전공의 지지를 받은 박형욱 대한의학회 부회장이 당선됐다. 13일 의협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늦게 진행된 1차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233표 중 123표(52.79%)를 획득, 과반을 넘겨 당선이 확정됐다. 선거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탄핵으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전환하는 가운데, 비대위원장 후보들의 윤곽이 나오고 있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비대위원장 후보에 박형욱 대한의학회 부회장,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 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회장, 이동욱
잇따른 '막말' 논란을 일으켰던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탄핵안이 가결됐다. 취임 약 6개월만으로, 역대 의협 회장 중 최단기간 탄핵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의협 대의원회는 10일 의협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임 회장 불신임안과 '정부 의료농단 저지·의료 정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