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 인터넷 비즈니스 동호회, "에인절 투자유치 사업설명회" 개최

 일반기업이나 언론, 법인이 아닌 순수한 동호회 차원의 「에인절 투자유치 사업설명회」가 개최된다.

 두루넷(대표 김종길)은 자사 소속의 인터넷 비즈니스 동호회가, 창업 아이템은 좋으나 자금이 없어 창업을 못하고 있는 개인 또는 팀과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찾는 개인 또는 기관투자가, 에인절과 자리를 연결해주기 위한 「에인절 투자유치 사업설명회」를 오는 29일 서초동 아태빌딩 2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투자가나 에인절 그리고 인터넷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개인이나 팀은 두루넷 웹사이트(www.thrunet.com)를 통해 21일부터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인터넷 사업에 대한 좋은 아이템으로 투자유치를 원하는 개인 및 팀이 이번 사업설명회에 참가를 신청하면 인터넷 비즈니스 동호회에서는 사전 서류전형 심사로 15개팀을 선출해 사업설명회 참가 자격을 부여할 예정으로 서류심사는 허브포털 사이트인 「sijaQ.com」이 담당한다.

 또한 사업설명회에 참여해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가나 에인절에 대해서는 참가신청시 참가자 아이디어를 결코 사업화하지 않는다는 서약을 해야만 참가자격을 부여받는다.

 만약 사업설명회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행사에 참여한 투자가나 에인절에 의해 사업화할 경우 아이디어 제공자의 이견 제시 때에는 사법처리가 가능토록 해 지적재산권을 보호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설명회에서 아이디어 발표 후 향후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때에는 아이디어 발표자에게 경영권 보장과 지분 50%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