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탐지시스템(IDS) 전문업체인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 http://www.wins21.com )은 최근 대만 타이베이시청에 IDS제품인 ‘스나이퍼(SNIPER) IDS’의 설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윈스테크넷은 이달 초 타이베이시청의 DMZ 네트워크와 내부 네트워크에 지난 3월 출시된 ‘스나이퍼 IDS 2.0’을 총 3대 구축했다. 이와 함께 윈스테크넷은 지난해 제품을 공급한 대만대학병원에 IDS를 신버전으로 교체했으며 해커스랩의 대만법인인 해커스랩타이완 관제센터에 통합보안관리시스템(ESM)인 ‘스나이퍼Esm 2.0’을 설치하고 기술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사장은 “지난해 대만대학병원에 이어 타이베이시청 등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대만에서 IDS 상용화에 성공했다”며 “현지에서 신속한 유지보수가 가능하도록 주기적인 기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