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솔루션 공급업체 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코리아(대표 홍정화, 이하 넷앱)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백업을 위한 오라클 지원용 ‘스냅매니저’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넷앱이 보유한 순간 복제 기술을 활용한 넷앱 스냅 매니저는 오라클의 ‘오토매틱 스토리지 매니지먼트’ 사용자들이 통합적으로 디스크 기반의 백업과 복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해준다.
넷앱코리아는 스냅매니저를 이용하면 기존 테이프 백업 솔루션이 데이터 복구를 위해 평균 1시간 가량 소요됐던 분량을 1분 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또 넷앱의 소프트웨어 복제기술인 플렉스클론 기술을 이용해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 복제를 자동화해주는 이점도 있다.
홍정화 넷앱 사장은 “오라클 지원용 스냅 매니저는 복잡한 데이터 관리를 간편화시킨 넷앱의 핵심기술 중 하나”라며 “이번 제품 출시로 넷앱은 오라클과의 기술 제휴를 강화하고 오라클 오토매틱 스토리지 매니지먼트를 향상시킴으로써 넷앱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