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대표 김 제임스 우)는 오는 9일 X박스360용 슈팅 액션 게임 대작 ‘크랙다운2’를 국내에 정식 발매한다. 1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 예약판매도 실시한다.
크랙다운2는 지난 2007년 영국 아카데미상 ‘베스트 액션 & 어드벤처 게임’ ‘베스트 오디오’상과 2008년 게임 개발자 초이스 어워드에서 ‘베스트 데뷔’상을 휩쓴 ‘크랙다운’의 후속작이다. X박스360 전용 자막 한글화를 지원하며, 뛰어난 액션과 스타일이 돋보이는 그래픽이 장점이다. 온라인 기능도 강화해 4플레이어 협동 모드, 16플레이어 멀티플레이 등 파티 시스템이 새로워졌다.
한국MS는 크랙다운2 정식 발매를 기념해 8일까지 일반판과 한정판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일반판은 크랙다운2 정식 타이틀과 X박스 라이브에서 4종 경찰 연합 갑옷을 내려받을 수 있는 독점 다운로드 코드, 특별 제작된 머니클립으로 구성됐다. 한정판은 크랙다운2 정식 타이틀과 X박스 라이브 3개월 이용권, 4종 경찰 연합 갑옷 독점 다운로드 코드로 구성됐다. 소비자가격은 일반판 5만2000원, 한정판 5만5000원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
권건호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