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자사의 대표 모바일게임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의 최신작 출시를 앞두고 17일부터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회사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신작 `2011프로야구`의 완성도를 높이고 9월 중순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011프로야구는` 전작에 비해 스토리모드가 2배 이상으로 늘어나고 새로운 보직과 코스튬 기능이 대폭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나만의 마구`와 `필살 타법`이 추가되고 인공지능도 상향돼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게임빌 송재준 이사는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는 한국 모바일게임을 대표해 온 히트작으로 이번 작품에서도 그 명성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는 업계 최초로 누적 다운로드 1000만을 돌파한 게임으로 `2010프로야구` 버전은 지금도 이동통신사 순위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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