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콘솔]CJ인터넷 `모바일마구마구`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의 두 번째 모바일 버전 `모바일마구마구 2011`이 출시된다.

CJ인터넷(대표 남궁훈)은 `모바일마구마구 2011`을 이달 말 출시하며, 이에 앞서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사전 예약 신청은 게임포털 넷마블의 모바일게임 이벤트 게시판과 모바일 관련 커뮤니티의 출시 예정 게임 게시판에서 받는다. 사전 신청은 가격이 할인된다.

모바일마구마구 2011은 CJ인터넷의 인기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의 두 번째 모바일 버전으로 모비클이 개발했다. 전작인 `모바일마구마구 2010`이 서비스 보름 만에 다운로드 10만건을 돌파하는 등 인기 돌풍을 일으켰던 만큼, 모바일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출시를 기다리는 이용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모바일마구마구 2011에서는 구단주와 스폰서 시스템 등 전작에서 볼 수 없었던 신규 콘텐츠를 대거 적용하며, 게임화면과 사용자인터페이스(UI) 등도 대폭 개선해 게임성을 크게 업그레이드했다. 모바일마구마구 2011은 오는 23일 KT와 LGU+, 26일 SK텔레콤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 게임은 현재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에서 뛰고 있는 현역 선수들의 실제 데이터를 적용해 제작, 원작의 선수카드 시스템 등을 그대로 재현했고, 온라인 유무선 연동으로 모바일에서 획득한 아이템을 온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