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한류 1세대인 라그나로크의 후속작 라그나로크2가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다.
그라비티(대표 오노 도시로 · 강윤석)는 `라그나로크 온라인2: 레전드 오브 더 세컨드(이하 라그나로크2)`의 1차 테스트를 31일부터 9월 6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다.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테스트는 안정성 평가가 주목적이다.
라그나로크2는 전작 `라그나로크`와의 연계성 확립과 신규 콘텐츠 추가로 게임성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테스트에서는 여러 지역과 NPC, 몬스터 등 시각적인 부분과 스토리 라인에서 전작의 향수를 느낄 수 있으며, 새로운 직업 시스템과 듀얼 라이프 시스템, 직조/염색 시스템, 재능 시스템, 채집/제작 시스템 등을 통해 라그나로크2 만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라그나로크2의 세계는 전작 라그나로크의 밝고 따뜻한 세계관을 계승, 확장시켰다. 이번에 경험할 수 있는 지역은 전작과 연계된 지역으로 많은 시간이 지난 후 이 지역들이 어떤 변화를 거치게 되었는지 등의 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다.
또 라그나로크2에서는 `포링`, `루나틱`, `로커` 등 전작에 등장했던 NPC나 인기 몬스터들도 만날 수 있다. 라그나로크2의 직업 시스템은 `소드맨` `매지션` `어콜라이트` `아처` `씨프`의 5개의 1차 직업이 있으며, 20레벨을 달성한 후 전직 퀘스트를 완료하면 전직할 수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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