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 · 강신철)은 `마비노기`에서 여성 4인조 그룹 2NE1과 제휴해 프로모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지난 3월 실시된 `2NE1 캐릭터카드` 판매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모션이다. 오는 10월 1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NE1의 개성 넘치는 헤어스타일과 각종 액세서리, 무기 등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또 10월 3일까지 `2NE1 개성 따라잡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판에 게임 내 다양한 아이템, 포즈, 배경 등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한 스크린샷을 등록하면, 응모한 이용자 가운데 30명을 선정해 사인 CD와 의상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2NE1의 마비노기 체험 동영상 첫 번째 편이 공개된다. 이번 영상에서는 마비노기 이용자에게 전하는 2NE1의 인사말과 함께 멤버들이 마비노기를 직접 플레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는 15일 2NE1의 두 번째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2NE1은 지난 9일 첫 정규 앨범 `투 애니원(To Anyone)`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서 남성그룹 못지 않은 무대 카리스마와 패션, 깊이 있는 음악 스타일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마비노기는 2004년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05년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 · 대만 · 북미 · 유럽 등에 진출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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