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게임포털 한게임을 통해 바른손게임즈(대표 이상민)의 차기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아케론`과 캐주얼게임 `보노보노 온라인`을 서비스하는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케론은 마법과 기계 문명이 조화를 이룬 마도 문명 속에서 대립하는 두 세력의 전쟁을 그린 퓨전 판타지 게임으로, 2011년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보노보노 온라인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가미된 캐주얼게임으로, 동물의 눈높이에서 생활하고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을 이용자들이 풀어가는 게임이다.
이상민 바른손게임즈 사장은 “국내 최대 게임포털 한게임을 통해 바른손게임즈의 차기작 2종을 서비스할 수 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완성도 높은 게임을 빠른 시일 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욱 NHN 한게임 대표 대행은 “아케론과 보노보노 온라인 계약으로 한게임은 성인 남성 이용자층에서부터 저연령 및 여성 이용자들까지 폭넓은 신규 이용자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소 게임 개발사와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우수한 게임 콘텐츠 확보 및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