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가미고(GAMIGO)와 온라인 골프게임 `골프스타`의 북미 지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달 가미고와 골프스타의 유럽 30개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에 미국과 캐나다 지역 서비스에 관한 계약을 추가로 맺었다. 가미고는 내년 상반기 중 미국과 캐나다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골프스타는 조작과 스윙을 동시에 하는 `액티브 샷`과 최대 30명이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대회모드` 등 실제 골프를 반영한 게임성이 특징이다.
컴투스 온라인사업부 이윤미 이사는 “골프스타의 유럽 및 북미 시장 서비스 계약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넓혀 갈 계획”이라며 “골프스타가 표방하는 리얼 온라인 골프게임의 게임성과 퍼블리셔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