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레이]블리자드 `월드오브워크래프트`](https://img.etnews.com/photonews/1010/041972_20101008162056_736_0001.jpg)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 전 세계 가입자가 1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기록은 와우의 두번째 확장팩 `리치왕의 분노`의 중국 출시와 세 번째 확장팩 `대격변` 출시가 두달여 앞으로 다가와 기대감이 상승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004년 11월 북미와 호주, 뉴질랜드에서 처음 선보인 와우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MMORPG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2008년 와우 시리즈는 리치왕의 분노가 1위를 차지하는 등 베스트셀링 PC게임 5개 중 3개를 차지하기도 했다. 현재 와우는 8개 언어로 즐길 수 있으며, 북미 · 유럽 · 중국 · 한국 · 호주 · 동남아 · 남미 등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한편 블리자드는 세 번째 확장팩 대격변을 오는 12월7일 북미를 시작으로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12월9일부터 서비스된다. 대격변에서는 두 개의 새로운 종족인 늑대인간과 고블린이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전투에 합류한다. 최고 레벨도 85로 확대되고, 새로운 지역과 스킬이 추가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