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대표 오노 도시로 · 강윤석)는 바른손인터랙티브가 개발한 캐주얼 액션 RPG `드래고니카`의 북미 비공개테스트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드래고니카의 북미 서비스는 그라비티 미국법인 그라비티인터랙티브가 담당하며, 게임명을 `드래곤사가(Dragon Saga)`로 변경해 진행한다. 14일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한 드래곤사가는 공개테스트를 거쳐 오는 28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드래고니카는 지난해 8월 북미 시장에 진출했으나, 안정적인 서비스 지원과 현지 마케팅 강화를 위해 그라비티인터랙티브와 손을 잡고 북미 이용자 재공략에 나선다. 그라비티인터랙티브는 약 53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게임포털 `와프포털`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