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기획]위메이크프라이스닷컴

위메이크프라이스닷컴(www.wemakeprice.com · 이하 위메프)은 규모, 인재, 신뢰도 등 다방면에서 차원이 다른 소셜 쇼핑 사이트를 표방하고 있다.

위메프는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를 통해 세계 회원 수 2억명 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던 네오플 출신의 멤버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나무인터넷(대표 이종한)이 만들었다. 허민 전 네오플 대표는 투자자로 나섰다.

위메프는 브랜드 설계 단계부터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올해 안에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 동시 서비스를 전개해 외국인 회원까지 유치할 계획이다. 또 요일별로 외식, 공연, 전시, 뷰티, 레저 등 매일 다른 주제로 세분화된 테마별 아이템을 제공해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와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QR코드 쿠폰 인증방식을 도입해 고객과 제휴사가 모두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위메프는 힘쓰고 있는 부분 중 하나는 차별화다. 게임 사업을 통해 축적된 고객 만족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휴 서비스 시작부터 종료까지 집중 홍보 및 판매, 사후관리, 결과분석 등 제휴사를 위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소 3번 이상의 방문 과정을 거쳐 거래 상품을 철저히 선정하며, 제휴사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판매 전략을 제공한다. 다음날 판매될 아이템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가격과 할인율만 오픈하고 미리 구매할 수 있도록 한 `블라인드 딜` 서비스는 정보 검색에 능한 네티즌들의 성향과도 잘 맞아떨어지며 위메프만의 독특한 기능으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CS 전담팀 인원을 40명으로 확대하며 확실한 고객 만족 서비스까지 제공하여 대한민국 대표 소셜 쇼핑 사이트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