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9일 신촌 24/7에서 X박스360 키넥트 전용 타이틀 ‘유어쉐이프’와 ‘바디&브레인 엑서사이즈’ 한글판을 공개했다.
유어쉐이프는 피드백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의 체형을 정확히 반영함으로써 ‘나만의 트레이너’를 고용한 것 같은 운동효과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집에서 쉽게 운동을 즐길 수 있으며 실질적인 체형 개선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또 바디&브레인 엑서사이즈는 연령대에 상관없이 수학, 논리, 기억력 테스트 등 20가지 이상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싱글 및 멀티 플레이로 즐길 수 있으며, 매 게임 후 자신의 뇌 연령이 어느 수준인지 확인해 볼 수 있다. 유어쉐이프는 12월에, 바디&브레인 엑서사이즈는 11월 중 발매되며, 가격은 4만5000원이다.
한편 타이틀 발표회장에는 농구선수 출신의 우지원씨 가족이 함께해 키넥트 게임을 시연해 보였다. 우지원씨는 “집 안에서도 피트니스 클럽에 온 것처럼 다양한 운동을 체험할 수 있어 새롭고 재미있었다”며 ”기존 게임과 다르게 컨트롤러가 없어,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