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게임포털 플레이엔씨(www.plaync.co.kr)를 전면 새 단장하고,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개편방향은 고객이 쉽고 직관적으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맞췄으며, 새로운 로고(BI)도 함께 선보였다. 또 고객이 게임을 한 만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신규 통합서비스 계획도 일부 공개했다.
개편된 플레이엔씨 메인 페이지는 게임 아이콘 중심의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각 게임별 아이콘을 통해 서비스되는 게임 전체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고, 게임 일정표를 통해 주요 콘텐츠 업데이트 일정과 테스트 관련 소식도 빠르게 얻을 수 있다. 관심 있는 동영상이나 웹 페이지를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타인과 공유하도록 개선했다.
고객서비스도 대폭 개편한다. 엔씨소프트는 ‘즐거운 변화의 시작’을 모토로 한 새로운 통합서비스 ‘N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향후 N서비스를 통해 △통합결제 및 구매 서비스 △고객이 구매한 만큼 혜택으로 돌려주는 마일리지 제도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창구 등을 신설할 예정이다. 특히 계정 도용 피해와 아이템 복구에 대한 운영정책 개선 등을 골자로 하는 고객 만족 서비스 변화도 추진한다. N서비스는 오는 12월 1일 정식 오픈 예정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