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9일부터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대격변’(이하 대격변)의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오는 19일까지 11일 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공개 서비스는 한국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계정을 만들면 생성 시점부터 11일의 무료 이용 기간이 적용된다. 같은 기간 동안 친구 초대를 받으면 추가로 무료 10일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재 정액제를 사용하고 있는 이용자에게도 11일간은 무료혜택이 주어진다.
블리자드코리아는 무료 서비스 기간 동안 수도권 PC방 1500곳을 게릴라 형식으로 방문하는 ‘PC방 대격변 원정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50명의 원정대가 한국에서만 실시되는 무료 서비스 시작을 알리며, PC방 현장에 있는 이용자들에게 PC방 무료이용권과 간식 등을 제공한다.
대격변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세 번째 확장팩으로 9일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동시 출시됐다. 북미와 유럽에서는 7일부터 발매됐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
권건호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