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지난 3분기 반도체 장비 출하액이 111억2000만달러에 달했다고 13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48%, 전분기에 비해서도 22%나 늘어난 수준이다. 또 반도체 장비 수주액도 123억9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3%, 전분기 대비 6%씩 각각 증가했다. 출하액을 기준으로 지역별로는 대만이 30억3000만달러로 여전히 가장 많았고 한국이 25억4000만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