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어워드 2010] 어떻게 선정했나

 웹어워드 코리아 2010에는 9월부터 시작된 웹어워드 후보 등록 결과, 총 89개 분야에 걸쳐 총 702개의 웹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이 등록했다. 참여한 기업 수는 821개 업체, 웹 개발 및 구축 서비스 전문 기업은 250개에 달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수상작 선정을 위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웹어워드위원회와 전자신문은 기업 및 제품, 브랜드 마케팅, 프로모션, 인터넷 서비스 등 인터넷 관련 전 분야에 걸친 우수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 달간의 엄정한 평가과정을 진행했다. 특히 10월 5일부터 진행된 웹사이트에 대한 평가에는 50명의 최고평가위원, 1600명의 평가위원, 2만여명의 평가회원들이 참여했다.

 후보로 등록된 700여 개의 웹사이트 중에서 온라인 평가와 최고평가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PC웹 웹어워드 최고대상, 모바일웹 최고대상, 모바일앱 최고대상 및 9개의 이노베이션 대상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평가를 통해 11개의 부문별 통합대상, 89개 분야별 대상과 최우수상, 그리고 각 분야별 우수 사이트들을 선정했다.

 올해 웹어워드 코리아는 예년과 달리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를 비롯한 다양한 모바일기기의 출시로 촉발된 무선인터넷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 분야가 급성장함에 따라 PC기반의 인터넷 서비스와 모바일 기반의 인터넷 서비스를 구분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더욱 세분화되고 전문화되는 인터넷 서비스 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수상 분야도 확대하는 변화를 꾀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