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어워드 2010] 마케팅 부문 금융분야 대상 이니텍

[웹어워드 2010] 마케팅 부문 금융분야 대상 이니텍

 이니텍(대표 변준석)은 자사가 개발한 신한카드 스마트폰서비스 ‘스마트(Smart) 신한’과 ‘타운 맵’으로 웹어워드 코리아 2010 모바일앱 부문에서 마케팅 부문 금융분야 대상과 서비스부문 정보검색분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스마트 신한 앱은 카드사 업계 최초로 론칭한 스마트폰 전용 카드 거래시스템으로, 아이폰·안드로이드·윈도 모바일 등 총 3가지의 운용체계(OS)에 맞춰 개발했다. 스마트 신한은 빠른 속도와 안정성이 장점이며, 디자인과 브랜드, 서비스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앱은 신한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이용내역 및 한도, 결제 예정금액, 이용대금 명세서, 포인트 등 기본적인 조회 서비스와 콜센터 상담, 소식지 열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금서비스를 신청 및 내역도 확인할 수 있고, 카드론 신청 및 포인트 기부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공인인증서, 가상 키보드, 모바일 백신 등 강화된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특히 전용 안심클릭서비스를 통해 CJ오쇼핑, GS홈쇼핑, 예스24, G마켓, 인터파크 등 다양한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인터넷 쇼핑도 가능하다.

 정보검색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타운 맵은 증강현실과 지도 서비스 등을 연계해 가맹점 혜택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 카드사 가맹점의 정보를 이용해 할인가맹점(무이자, 할인, 포인트 적립)을 찾아주는 앱이다. 신한카드 고객의 편의성과 유용성을 높여주는 서비스로, 카메라로 점포를 비추면 신한카드 사용 시 어떤 혜택을 주는지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이용자 근처에 있는 신한카드 ATM도 찾아주며, 친구에게 지도 보내기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 등의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최근에는 SPC그룹과 제휴를 통해 스마트폰 멤버십 서비스 ‘해피포인트 스탬프’ 서비스도 추가했다. 이 서비스는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등 4500여개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신한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스마트폰에서 자동으로 스탬프가 적립되는 멤버십 서비스다. 타운맵 역시 업계 최초로 론칭한 앱이어서 더욱 주목받았다.

 변준석 이니텍 사장은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웹어워드 코리아 2010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마트 신한과 타운 맵 애플리케이션은 카드사 업계 최초로 론칭한 서비스로 그동안 수상이 기업경영 관련 분야에 한정돼 있던 데서 일반고객 대상 서비스까지 확장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변 사장은 “급변하는 IT환경 속에서 금융 전문 분야의 오랜 업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태블릿PC, 클라우드 컴퓨팅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트렌드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삼아 시장 선도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에 완벽한 서비스로 보답하고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는 친숙한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니텍은 지난 1997년 6월 공개키기반구조(PK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정보보호업체로 출발했다. 지난 2008년 5월에 금융 서비스 전문업체인 뱅크타운을 흡수합병하면서 금융 IT서비스 전문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 이니텍의 사업은 크게 보안사업과 금융사업으로 구성된다.

 보안 사업은 PKI기반 정보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며, PKI, 접근제어, DB보안 등으로 나뉜다. 금융사업은 뱅크타운을 인수하면서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뱅킹 시스템을 론칭하는 등 금융 IT 서비스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웹어워드 2010] 마케팅 부문 금융분야 대상 이니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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