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대표 가와우치 시로)는 ‘모두의’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스트레스 해소만을 위해 만들어진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 전용 ‘모두의 스트레스 팍!’을 한글화해 오는 17일 출시한다.
‘모두의 스트레스 팍!’은 ‘잠깐의 여유에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자’는 모토를 추구한 작품이다. 복잡한 조작이나 규칙을 외울 필요 없이 즐기기만 하면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총 12가지의 다양한 게임을 갖췄다.
야구, 축구 등 스포츠 장르뿐 아니라 파이 던지기, 야채 썰기 등 유머가 넘치는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짜릿한 통쾌함은 물론이고 웃음까지 선사한다. ‘야채 썰기’는 주인공인 소금통이 부엌에서 다양한 야채를 무차별적으로 자르는 것이 목표다. 게임에 능숙해질수록 연속공격 가능 횟수가 늘어나 시작 후 단 10분 안에 300콤보 이상을 할 수 있는 등 단순 명쾌한 재미를 준다.
하면 할수록 더 깊은 재미를 주는 것도 이 게임의 또 다른 특징이다. 최초에 게임을 할 때는 6가지 게임만 즐길 수 있지만, 게임을 진행하며 얻은 코인으로 더욱 통쾌한 게임을 하나씩 해제해 나갈 수 있다.
한정 아이템도 준비됐다. 게임 첫 번째 판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한정 미니 스티커를 제공한다. 가격은 1만2800원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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