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액션 퍼즐게임 ‘클리커(Clickr)’를 글로벌 PC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www.steampowered.com)을 통해 출시했다.
클리커는 같은 색의 블록 4개 이상을 최단 시간, 최대 규모로 모아 폭파하는 액션 퍼즐게임이다. 3개 이상의 블록을 맞춰야 폭파되는 기존 3매치 퍼즐게임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4매치 퍼즐게임으로 빠른 두뇌회전과 조작이 필요하다.
클리커는 퍼즐(Puzzle), 배틀(Battle), 푸시(Push), IQ 등 총 4가지 게임 방식이 있다. 각 게임에서도 포인트, 콤보, 스테이지, 도전 등을 선택할 수 있어 이용자 성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멀티 플레이 모드를 통해 세계 이용자들과 경쟁 가능하다.
서관희 엔트리브소프트 개발이사는 “클리커는 세계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퍼즐게임을 목표로 개발했으며, 게임 내 여러가지 미션과 모드로 다양한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클리커는 스팀을 통해 9.99달러에 판매된다. 스팀은 미국 게임사 밸브가 제공하는 글로벌 PC게임 유통 플랫폼으로 현재 25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39개 게임사가 약 1100여개의 게임을 유통하고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