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웹게임 ‘문명전쟁 아르케’의 사전 공개서비스를 13일부터 실시한다.
문명전쟁 아르케는 고대세계에서 가장 융성했던 4대 문명(로마, 이집트, 페르시아, 중국)을 기반으로 이를 발전시키고, 각 문명들 간의 끝없는 전쟁을 통해 궁극적으로 세계통일을 이룬다는 테마로 개발된 웹게임이다. 이용자가 직접 조작하는 실시간 전투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기존 웹게임과 차별화된 고품질의 그래픽과 사운드, 나만의 도시를 자유롭게 건설할 수 있는 부분이 특징이다.
문명전쟁 아르케는 지난해 7월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처음 선보였으며, 13일부터 시작하는 사전 공개서비스에서는 기존 테스트 버전보다 업그레이드한 내용을 소개한다. 우선 문명과 문명 간 중립지역을 차지할 수 있는 대규모 전투 시스템인 ‘중립지역전’이 구현되며,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성을 건설하거나 강탈할 수 있다. 또 기존 문명별 지역 월드맵이 4개에서 8개로 확장돼 더욱 광범위한 전투가 가능해지며, 이용자 간 일대일 대전을 펼칠 수 있는 경기장 시스템, 영웅 육성 시스템 등도 새롭게 추가된다.
사전 공개서비스에 앞서 게임 관련 정보와 길드 등 커뮤니티 기능이 강화된 공식 홈페이지(arche.gametree.co.kr)도 오픈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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