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트랙1/방송 · 통신 · 콘텐츠

 새해 방송통신콘텐츠 시장은 그야말로 대격변이 예상된다.

 스마트폰으로 인한 데이터 이용량은 폭증하고 미디어는 홍수처럼 쏟아질 전망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성화로 마케팅 전략이 바뀌고 스마트 시대에 따른 광고나 콘텐츠 트렌드도 변화할 전망이다.

 스마트 시대의 서비스 변화를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재일 단장이 짚어본다. 이재일 단장은 융합환경의 주도 기술 중 하나인 소셜플랫폼의 중요성을 짚고, 구글·애플·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의 전략을 분석한다. 이와 함께 소셜게임·소셜쇼핑 등 소셜플랫폼 서비스의 발전 전망, 클라우드 컴퓨팅의 트렌드 및 키워드에 대해 발표한다.

 데이터 대폭발과 모바일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KT 한원식 무선데이터사업본부장이 소개한다. 올 한해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의 증가, MVNO의 출현으로 올 한해 데이터는 지난 해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폭증할 전망이다. 스마트폰의 데이터 사용량은 일반 피처폰에 비해 21배 가량이 많다. 기기 증가에 따른 새로운 서비스와 비즈니스모델도 대거 출현해 데이터 폭증을 더욱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다. KT의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와이파이사이트(10만)를 구축하는 등 모바일 원더랜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미디어 다변화에 따른 광고 트렌드 변화도 예상된다. 나스미디어의 이준용 국장이 스마트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광고 시장을 조망하고, 이에 따른 광고 집행 방식 및 효과 측정 방식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스마트 시대에 스타가 될 수 있는 콘텐츠는 무엇일까.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진규 본부장이 국내외 콘텐츠 시장 5대 전망과 10대 육성방안을 발표한다. 해외에서는 3D 콘텐츠와 체감형 콘텐츠가 주류를 이루며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유통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시대 핵심인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전 세계 국가들의 육성책도 쏟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최성진 한국과학기술대 교수가 종편 선정으로 맞게된 미디어 빅뱅 시대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은 무엇인지 이용자의 선택권을 확대할 방안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또한, 지난 해부터 핫이슈로 떠오른 3차원(3D) 입체 영상 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전략을 스카이HD 문성길 대표가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