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콘솔]EA코리아 `데드스페이스2`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이하 EA코리아)는 비서럴게임스가 개발한 액션 호러게임 ‘데드스페이스2’를 출시한다.

　데드스페이스2는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011년 최고의 기대작 가운데 하나다. 주요 게임 웹진 20곳에서 90점 이상을 얻었고, 액션과 공포의 한계를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데드스페이스2는 우주가 배경이다. 토성의 한 위성에 건설된 복잡한 대도시에서 갑자기 깨어난 주인공 아이작 클라크는 다시 한 번 무자비한 네크로모프 무리에 쫓긴다. 언데드 몬스터의 날카로운 괴성과 기분 나쁘게 울리는 굉음 속에서 아이작은 빠져나갈 길을 찾는다.

　비서럴게임스는 싱글 플레이용 챕터 두 개를 추가해 데드스페이스2의 이야기를 더 확장한 디지털 다운로드 팩 ‘데드스페이스2 세버드’도 함께 발표했다. 데드스페이스2 세버드에서는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2009년 작 ‘데드스페이스:익스트랙션’의 두 주인공 게이브 웰러와 렉신 머독이 돌아온다.

　데드스페이스2 세버드에서 게이브와 렉신의 이야기는 피로 점철된 아이작의 데드스페이스2 이야기와 함께 진행되지만, 플레이어는 아이작이 아니라 게이브가 된다. 데드스페이스2 세버드는 곧 X박스 라이브와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플레이스테이션3, X박스360, PC 버전으로 발매되며, 심의 등급은 18세 이용가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