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웨이퍼 출하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일 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작년 반도체 웨이퍼 출하량은 총 93억7000만평방인치로 전년 대비 무려 40%나 급증하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금액 기준으로도 97억달러(약 10조8019억원)에 달해 지난 2009년보다 45%나 급증했다.
SEMI는 웨이퍼 출하량의 이같은 회복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