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3차원 지도 서비스 ‘스트리트뷰’가 더 자세해졌다.
구글은 산책로, 골목길, 대학 캠퍼스 등 일반 차량으로 접근하기 힘든 곳을 자전거로 촬영, 보다 상세해진 지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현지시각) 밝혔다.구글 측은 “그동안 자동차에 촬영 장비를 장착해 주로 공공도로를 중심으로 촬영을 했으나 차량이 갈 수 없는 곳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삼륜 자전거를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지난 2009년부터 자전거를 이용한 촬영 장비를 마련하고 이번 서비스를 추진해왔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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