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기획] 내쇼날인스트루먼트

　내쇼날인스트루먼트는 이번 전시회에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자동화 컨트롤러인 ‘콤팩트RIO(CompactRIO)’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그래픽 기반의 프로그래밍 언어(LabVIEW)를 사용하는 리얼타임 임베디드 컨트롤러와 고성능 RIO FPGA 칩세트를 결합한 제품이다. 리얼타임 임베디드 컨트롤러는 최대 800MHz의 산업용 프로세서를 내장해 실시간 운용체계(OS) 내에서 1kHz 이상의 결정적 컨트롤 루프를 위한 강력한 리얼타임 부동점 신호 처리가 가능하다. 또 분석 기능을 제공하고 낮은 전력 소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내쇼날인스트루먼트 측은 콤팩트RIO의 저렴한 비용과 안정성, 작은 사이즈의 형태로 임베디드 측정 및 컨트롤 어플리케이션 및 산업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시스템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가 위치한 내쇼날인스트루먼트는 1976년 설립 이후 전 세계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의 테스트와 컨트롤 및 임베디드 디자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전 세계 2만50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이 회사의 그래픽 기반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와 모듈을 사용해 개발 과정을 간소화하고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