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이용자들이 국내외 여행지 선택부터 항공권·숙박·가볼 만한 곳까지 한 자리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다음 여행(travel.daum.net)’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오픈한 다음 여행 서비스는 기존 여행 상품 예약 위주에서 벗어나 △유용한 여행 정보 △여행전문가 추천 코스 △항공권 가격비교 △숙박 예약 등 다양한 여행 관련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이 간편하게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다음은 파리·뉴욕·멜버른·홍콩 등 세계 주요 도시별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스마트한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두꺼운 가이드북 없이도 각 도시에 대한 기본 관광정보는 물론이고 추천 여행 코스와 현지 음식 및 맛집·교통·숙박·경비·쇼핑 등 여행지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여행서적을 집필한 저자나 여행 분야 파워 블로거들이 직접 추천한 여행 일정도 제공한다. ‘엄마와 둘이 떠나는 3박 5일 방콕 여행’이나 ‘뉴욕 맨해튼 박물관&미술관 투어’ 등 여행지별 테마와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추천 코스가 구비돼 있어 취향과 일정에 맞춰 여행 코스를 고를 수 있다.
또 ‘현지 특파원의 라이브 토크’ 코너를 통해 세계 90개 도시, 100여명의 현지 특파원이 생생한 현지정보를 전달한다. 항공권 및 숙박도 원스톱으로 예약 가능하다. 다음은 여행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4월 24일까지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지현 다음 쇼핑기획팀장은 “모든 여행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다음 여행 서비스를 오픈함으로써 그동안 자유여행족들이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여행 정보를 찾아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들이 원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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