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트리(대표 이진수)는 애플 앱스토어에 자사 앱을 공개한지 하루 만에 유료 앱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포도트리가 28일 한국 애플 앱스토어에 공개한 영어어휘학습 앱 ‘슈퍼(Super) 0.99’는 그동안 인기순위 1위를 지키던 게임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매출액 순위에서도 4위에 올랐다.
슈퍼 0.99 앱은 영어단어 학습교재 50권 분량에 토익·토플·텝스·GRE·미국 학년별 영단어·숙어 등으로 분류해 초·중·고생뿐 아니라 대학생과 일반인까지 누구나 자신의 수준에 맞춰 영어단어 공부를 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가격도 0.99달러로 다른 영어학습물이나 사전류에 비해 저렴하다.
포도트리가 아이폰과 아이패드용으로 선보인 ‘후(who)?-세계인물 학습만화’ 앱도 하루 만에 아이패드 유료 앱 순위 1위, 매출 순위 4위에 오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진수 포도트리 사장은 “첫 론칭한 앱들에 대한 뜨거운 인기와 관심에 거듭 감사한다”며 “이들 앱의 4월 일본 앱스토어, 5월 미국 앱스토어 론칭과 3D 장난감 ‘큐브 독’, 인터랙티브 동화책 ‘오즈의 마법사’ 출시도 앞당겨 고객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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