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의 날 정부포상에서 6명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김태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방송통신협력실 부연구위원은 15년간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관련 정부대표 및 전문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2014년 ITU 전권회의 한국유치 및 이사국 6선 피선에 크게 기여했다. 세계은행 협력 사업은 물론이고 개도국 방송통신정책자문 및 협력사업, ITU와 APT 등 국제기구 활동 지원체계 구축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했다.
박천성 다트미디어 대표이사는 IPTV 수익모델인 타깃팅 광고 및 양방향 광고 솔루션을 업계 최초로 개발하며 새로운 미디어인 IPTV의 안정적인 시장 정착을 도왔다. 디지털방송광고포럼 2대 회장으로 정책협력, 효과조사, 표준화 등에 크게 기여했다.
홍대식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무조정실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 전문위원, 방송통신위원회 알선분과위원, 방송사업자재승인 심사위원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했다. 서울지법 판사 등 공직 및 변호사 활동으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현재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분쟁조정위원을 맡는 등 방송 및 방송통신융합 분야 법제도 연구·개선 및 정책발전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송호관 강원체신청 화천우체국 정보통신장은 강원도 화천군 23개 전 지역의 집배 업무를 훤이 꿰뚫고 있다. 힘든 집배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면서도 소외받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전령사로 자원봉사 2800시간 인증을 받기도 했다. 현재 대한적십자사 화천지회장으로 400여 명의 회원과 함께 소년소녀 가장 및 홀몸노인 지원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정창권 경인체신청 인천우체국 연평우체국 별정국장은 지난해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 시 우체국 사택이 반파되는 상황에서도 사무실을 지키며 연평도에 남은 20여명의 노약자에게 음식과 의복을 지원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92년부터 마움나눔회를 만들어 소년소녀 가장에게 학비와 급식비 지원, 대학진학자 학비보조 등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다.
황성화 부산체신청 동래우체국 정보통신장은 부산체신청 주관 고객감동 집배원으로 5회나 선정됐다. 부상 동래구 명예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며 본인은 물론 주변과 어려운 이웃을 연결시켜 주는 등 꾸준한 봉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해 우정본부 집배원대상을 수상했으며 다양한 언론보도를 통해 미담 사례가 꾸준히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