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24일 오후7시 정보보호세미나 스마트폰 생중계

 

 KAIST(총장 서남표)는 KAIST S+ 컨버전스 AMP(최고경영자)과정과 사이버 보안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정보보호 세미나를 24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협찬으로 진행되는 이 세미나는 KAIST사이버보안연구센터에서 개발한 인터넷방송(http://3sn.co.kr)을 통해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으로 국내〃외 어디에서나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이 세미나에서는 보안분야 국제전문가인 미국 미네소타대 김용대 교수가 ‘사이버 위협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특별강연한다.

 이어 국내 사이버보안 실무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KAIST사이버보안연구센터 전성훈 R&D팀장이‘위기의 인터넷(웹 공격도구 및 대응)’에 대해 주제발표 한다.

 이 자리에는 KAIST사이버보안연구센터 자문위원장이자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운영지원단장인 서병조 전 방통위 실장을 비롯한 황철증 방통위 통신정책국장 등 산,학,연,관계 보안관련 담당자가 대거 참석한다.

 KAIST사이버보안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는 주대준 대외부총장은 사이버 상에서의 많은 문제점에 노출돼 있는 현 상황과 보안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면서 “늦었지만 정부에서 추진 중인 범정부 사이버안보 마스터플랜의 보다 적극적인 수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KAIST는 경쟁력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올해 초 정보보호대학원을 개설 해 석·박사 과정 학생들을 교육중이다. 또 국가정보원과 협의, 국가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해킹 대비훈련과 국정원, 국방부, 검찰 등 기관별 요구수준에 맞는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