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러시아 정보통신연맹과 통신 분야 협력 확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러시아 정보통신연맹(ICU)과 `한-러시아 협회 간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양국 간 협력 사업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스크바 현지에서 열린 교환식에서 설정선 KTOA 부회장(오른쪽)과 알렉산더 크루드노프 ICU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러시아 정보통신연맹(ICU)과 `한-러시아 협회 간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양국 간 협력 사업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스크바 현지에서 열린 교환식에서 설정선 KTOA 부회장(오른쪽)과 알렉산더 크루드노프 ICU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회장 이석채)는 러시아 정보통신연맹(ICU)과 ‘한-러시아 협회 간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양국 간 협력 사업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러시아 ICU는 주요 통신사와 제조사 등 20개사가 가입된 정보통신협회로 정보통신 발전 분위기 조성과 새로운 서비스 개발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MOU에 따라 두 단체는 △한·러시아 통신서비스시장 정보 교류 회의 개최 △국제 컨퍼런스·전시회 참여 안내 및 상호 협력 △한·러 공동 사업 등에서 협력한다.

 모스크바에서 진행된 MOU 교환식에 참석한 설정선 KTOA 부회장은 “한국의 통신현황과 KTOA의 주요 업무를 ICU에 소개했다”며 “양국 통신 발전을 위해 정책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