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주관하는 ‘게임 엔 게임월드 챔피언십(Game & Game World Championship·이하 GNGWC) 2011’이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GNGWC 2011’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열리며, 6·7월에 온라인 예선을, 8·9·10월 사이에는 독일(쾰른), 미국(LA), 태국(방콕), 한국(서울) 등 4개국에서 지역별 본선을 거쳐, 최종 결승전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열리는 한국(부산)에서 진행된다.
GNGWC 2011에 참가할 정식종목은 순수 국산 온라인게임으로서 ‘샷온라인(온네트)’ ‘에이스온라인(마상소프트)’ ‘워록(드림익스큐션)’이며 종목별 1위, 2위, 3위에게는 각각 5000달러, 3000달러, 1000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김효근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장은 “전 세계 게이머들의 축제로 자리잡은 GNGWC를 통해 한국 게임의 인지도와 기존 유저들의 충성도를 높이고 우리나라 게임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작년 GNGWC대회에는 전 세계 유저 6만3827명이 온라인 예선전에 참여했으며, 이 중 최종 선발된 12개국 40명을 부산 지스타로 초청해 최종 결승전을 치른 바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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