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의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 2011’이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과 코엑스(대표 홍성원)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200개 업체에서 3000여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 행사가 될 전망이다.
올해는 △콘텐츠산업 비즈니스 성격을 내세운 전시회 및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한 상담회 △일반인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다채로운 이벤트 △세계 라이선싱 트렌드 및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위한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되어 업계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 모두가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먼저 기업관, 국가관 등 660개 부스가 설치될 전시회에서는 전문성과 다양성, 효율성을 강화했다. 전시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들 수가 지난해에 비해 늘어나 조기에 신청을 마감했다.
행사의 꽃으로 불리는 비즈매칭 프로그램 역시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행사 전 판매량 순위 및 라이선싱 경험 유무, 글로벌 미디어 그룹 등의 까다로운 바이어 선정기준을 마련해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해외 바이어를 초청했으며, 참가 자격이 인정된 해외바이어는 국내 참가 업체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행사기간 내내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일반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20일부터 4일간 ‘2011 대한민국 보드게임콘’ 및 ‘전국보드게임대회’ 서울예선과 캐릭터 뮤지컬, 퀴즈이벤트, 둘리뮤지컬 등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돼 어린이와 연인, 가족단위 관람객 등 다양한 연령층에게 재미와 정보를 전달한다.
더불어 19일부터 3일간 ‘아시아 애니메이션의 가치, 문화 그리고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 아래 10여명의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전문가를 초청해 애니메이션 산업의 트렌드와 그들만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아시아 애니메이션 포럼 2011(AAF:Asia Animation Forum 2011)’도 개최되어 행사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는 지난해 총 20만1180명이 관람했다.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진 상담 건수는 총 1653건으로 588억원에 이르렀고, 209억원의 라이선싱 계약이 이루어졌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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