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S&C, 국민연금공단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구축

 현대BS&C, 국민연금공단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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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비에스앤씨(대표 정대선)가 ‘국민연금공단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이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에서 현대비에스앤씨는 콜센터와 지사상담원, 개발인력 등을 대상으로 데스크톱 가상화와 31대 서버를 7대로 통합하는 서버 가상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현대비에스앤씨는 서버가상화와 관련, 신규 장비 도입없이 기존 장비 재배치를 통해 프로젝트를 완료할 예정이다.

 강윤중 현대비에스앤씨 상무는 “국민연금공단 클라우드 컴퓨팅 구축 프로젝트로 가상화 사업 분야 경쟁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또 “향후 공공부문 고객 저변확대는 물론 가상화를 비롯해 신규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교육장과 이동민원, 아웃소싱 인력을 대상으로 한 데스크톱 가상화 1차 사업을 완료했다.

 이종신 국민연금공단 정보시스템실장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비정규직 인력에 대해 기존 PC환경과 동일한 가상화PC 업무환경을 구현하고, 임시조직 및 시스템 개발 인력 등에 상시 지원 가능한 PC자원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