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는 지난해 메모리 카드 연간 생산량이 5000만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바른전자는 지난해 12월 월간 메모리카드 생산량이 480만개를 돌파, 연간 생산량이 5200만개에 달했다고 말했다.
이는 2010년 대비 62% 증가한 수치다.
바른전자는 지난해 11월 가동에 들어간 증설 공장을 통해 올해 7600만개의 메모리카드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바른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최대 생산 기록을 세웠으며 매출도 2010년에 비해 약 8.3%늘어난 약 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는 생산수량이 계속 늘어나고 원가경쟁력도 높아져 매출 2460여억원, 영업이익 약 89억원 달성이 목표”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