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텍코리아(대표 이완구)는 퇴행성 무릎 관절통을 치료할 수 있는 소닉메드를 판매하는 의료기기 전문업체다. 지금까지 무릎관절의 통증원인인 퇴행성 관절염은 치료가 잘 안 되는 병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화된 관절통증의 치료경로를 보면 일시적인 약물치료법인 진통제, 소염제로 치료하다 관절주사요법으로 치료 후 안되면 수술적 요법에 의존하게 된다.
이완구 대표는 “대다수 중년 여성들이 겪는 퇴행성 관절염 통증은 노년에 삶의 질을 황폐하게 하는 일종의 국민병”이라고 설명했다.
병원에 가면 의사들은 운동을 강조하는 게 일반적. 그만큼 관절은 운동과 민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염증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운동을 하기에는 고통과 무리가 따르기 마련이다.
소닉메드는 이러한 환자에게 저강도파를 응용해 관절에 물리적인 운동원리를 이용했다. 인체에 무해한 저강도파를 사용해 매우 안전하다.
저강도파가 무릎 속 5cm까지 조사돼 연골세포의 활성화를 촉진시켜 무릎연골조직의 재생에 필수성분인 콜라겐과 단백당의 합성을 도와주는 성분인 AG(굴르코사미노클리칸)을 만들어 준다. 통증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 저강도파가 가지고 있는 살균능력을 활용, 무릎 속 염증인자도 감소시켜 준다. 초음파 출력을 4단계 레벨로 조절할 수 있다. 선택 타이머를 이용해 하루에 10∼20분 선택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무릎 부위에 사용하기 좋으며 저강도파와 원적외선을 동시에 조사할 수 있다.
관절염 통증은 40대 초반부터 시작된다. 초기에 관심을 가지고 사용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있다고 한다. 소닉메드는 무릎 관절 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에게 탁월한 효과를 주는 획기적인 신개념의 통증의료기기다.
무릎 관절은 단단한 뼈에 비해 구조적으로 취약하고, 온몸의 체중 3배를 지탱하는 중요한 부위다. 중년 10명 중 8명이 이 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완구 대표는 “등산 운동 후 근육 통증이 있는 분이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시리거나 아프신 분에게 권한다”고 설명했다. 궂은 날씨에 무릎이 아프거나 활동 후 저녁에 무릎이 붓는 사람들이 사용하면 좋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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