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나인 코리아(대표 박순우)는 18일 나이트 아울 게임즈(대표 크리스 메이어)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전략 웹게임 ‘던전 크래프트’의 정식서비스에 돌입한다.
‘던전 크래프트’는 중국계 게임사들이 적극적으로 국내에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유명 게임사인 더나인이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타이틀이다. 더나인은 국내 첫 타이틀로 중국산이 아닌, 북미산 웹게임을 선택하는 등 이색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정식서비스에는 ‘던전 크래프트’ 최종 콘텐츠인 공성전이 일어나는 ‘산의 심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산의 심장을 점령하면 주변 유저로부터 세금을 거둘 수 있고 보다 화려한 던전을 꾸밀 수 있다.
더나인은 정식서비스에 앞서 비회원들도 회원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쉽게 플레이 해볼 수 있도록 ‘간편 시작’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게임 접근성을 강화했다. 또 내달 11일까지 신규 가입 회원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 정식서비스 시에는 오는 31일까지 2주간 캐시 충전을 하면 100% 보너스 캐시를 지급하는 ‘더블 캐시 이벤트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순우 대표는 “‘던전 크래프트’는 특유의 전략성과 극대화된 자유도로 RPG와 전략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이 세컨드 게임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웹게임”이라고 말하며 “더나인이 국내 게이머들과 만나는 첫 작품인 만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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