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테크놀로지 스티브 애플턴 회장 사망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스티브 애플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3일(현지시각)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지에서 경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51세.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스티브 애플턴 회장 사망

경비행기 조종 애호가였던 애플턴 CEO는 이날 아침 혼자 실험적인 단발엔진 비행기를 조종하다 보이지 공항에 추락해 숨졌다. 사고 경비행기는 공항에 착륙하기 직전 화재를 일으켰다.

마이크론 이사회는 “애플턴 CEO의 열정과 에너지는 마이크론과 아이다호 지역사회, 첨단기술 업계에 지울 수 없는 족적을 남겼다”고 성명에서 밝혔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