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포털 `소셜와칭`, 눈길](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3/07/254287_20120307151745_323_0001.jpg)
정치인들이 트위터에 남기는 글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른바 `트위터 포털` 사이트가 등장했다.
디지털다임이 개발한 `소셜와칭`(www.socialWatching.co.kr) 서비스는 박근혜·문재인 등 유력 대선주자를 비롯해 총 67명의 정치인과 이외수·김재동·박경철 등 SNS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작가와 방송인을 한 눈에 만날 수 있다.
임종현 대표는 7일 “정치 관련 트위터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며 “정치에 관심이 많은 SNS 유저들을 위해 추후 데이터를 분석한 인포그래픽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셜와칭은 정치인과 정당의 트위터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소셜댓글 기능을 내장해 정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국회의원과 대선예비후보, 정치관련 평론가 등 트위터 팔로 순위를 비롯해 일별, 주간별, 월별 인기트윗, 신규트윗 등을 분석해 준다. 트위터 내에서 벌어지는 정치 이슈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근 15일간의 팔로워 수, 트윗 수, 리트윗 수를 그래프로 제공한다.
또 각 정치인과 정당에게 바라는 글을 직접 올릴 수 있는 소셜댓글 기능도 갖췄다. SNS플랫폼 전문회사 픽플이 개발한 `티토크` 솔루션을 활용한다.
디지털다임은 “이번 프로젝트로 시시각각 변하는 정치관련 트렌드를 손쉽게 파악하고 일반인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셜댓글을 활용해 진정성 있는 소통이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