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유선전화(B 집전화) 요금을 전국 시내·외 구분 없이 시내요금으로 단일화한다.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월기본료 2000원(3년 약정 기준)으로 시외통화(250원/3분)를 시내요금(39원/3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국단일요금 혜택과 B 집전화 가입자 간 시내·외 전화를 걸 경우 월 300분간 무료통화를 제공하는 전국단일300 상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기존 집전화 가입자가 `전국단일 300요금제`를 사용하면 연간 14만원의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고, 시외통화량이 많은 집전화 가입자의 경우 시외 통화요금을 84%를 절약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승훈 SK브로드밴드 마케팅기획본부장은 “집전화를 많이 쓰는 고객은 월 2000원으로 300분 무료통화 혜택을 볼 수 있다”며 “ B집전화 가입만으로 통신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